Dacon 리뷰 (사이트)
현재 리뉴얼 된 Dacon 사이트에 대한 리뷰를 남깁니다.
2020년에 새롭게 사이트 자체가 개편이 된 Dacon 사이트를 살펴보겠습니다
사이트를 살펴보면서 이전 사이트가 나았던 점이 있는 것도 있고,
헌재 사이트가 나은 경우도 있고 다양하지만,
어차피 이전 사이트에 대한 캡처 정보도 없고,
현재 사이트를 굳이 캡처하면서까지 글을 쓰고는 싶지 않아서 간단히만 남깁니다.
현 사이트의 장점이나 단점을 보자는 것이 아닌
개인적으로 보이는 점을 그냥 적은 것임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A. 대회 구분 및 운영 체계화
이전에는 몇 회 대회 이런식이고, 대회마다 설명이 다르고 운영 방식도 달랐던데다가
이러한 체계적인 룰도 없어서 대회 전반적인 직관성이 부족하였다면,
현재 사이트에서는 메인 페이지에서
현재 진행중인 대회의 구분, 상금, 참가 팀의 수 등이 나오면서 직관성이 늘었다고 봅니다.
사실 캐글 사이트와 유사성이 커졌다고 보는 것이 맞겠지만요.
B. 디테일
데이콘이 만들어진지 약 1년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안에 새롭게 사이트를 리뉴얼을 한 만큼,
굉장히 짧은 시간 안에 사이트를 다시 바꾸는 시도를 하였고,
현재 리뉴얼이 된지 3개월이나 된 시점에서,
아직까지는 세부적인 디테일은 부족하다고 느껴집니다.
누군가의 아이디에는 정체모를 숫자코드가 붙어있고,
현재 순위를 나타내는 창의 경우, 종료된 대회에서는 고정이 되어야되는데
public score로 고정이 되어있습니다.
메인 배너 창은 전체 이미지를 쓰면서 다음 배너로 넘어가는 창은
이미지에 따라 보이지가 않는데 뭔가 싶었습니다.
C. 그림 첨부 설명 및 메인 배너 그림은 무엇인가?
개인적인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More을 클릭해서 나오는 항목들의 그림들은
도대체 뭘 설명하려는 것인가 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직관성을 보여주고 싶었다면, 전문적인 그림을 그리는 사람에게 외주를 맡겼으면 됬을텐데
굳이 아이패드로 그림을 그린 것을 올리는게 맞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메인화면에 대회를 요약하는 그림에도 동일한 그림체의 그림들이 나오는데
개인적으로는 저게 굳이 필요한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메인화면에서의 직관성은 충분하기 때문에, 그림이 굳이라는 생각이 들고,
전반적인 대회 설명을 굳이 찾기 어려운 More 창에 아이패드 그림으로 넣어두는 것이 아닌,
메인 배너 첫 페이지에 고정을 해두고 이를 통해서 체계적인 대회의 시스템을 안내하는
그림 요약이 필요해 보입니다.
D. 인터뷰 세분화 -> 인터뷰 나열
사이트 리뉴얼 전에는 각 대회마다의 인터뷰를 묶어서 볼 수 있는 버튼 항목이 존재하였는데
지금은 최근 대회 순으로 나열이 되어있고,
사이트 리뉴얼 전에는 이러한 인터뷰를 한 번에 올렸기 때문에,
순서가 섞여있습니다.
현재 kaggle은 데이터 분석가들이 많이 애용하는 사이트이며, 영어라는 다소 아쉬움이 있지만,
이러한 아쉬움은 번역기로 해결이 가능하며, kaggle 자체의 시스템은 직관적이며 체계적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디테일의 문제가 해결이 되지 않는다면,
한국어라는 이점만 가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2020.06.15자 추가 사항
오랜만에 깃허브에 올릴 코드 정리를 할 겸 다시 들어가봤는데
놀랍도록 달라진 점이 많았다.
간단히 말하자면, 잘 다듬어진 캐글 + 깃허브 버전의 느낌
다만 아쉬운 점은, 레벨링 시스템의 이점이 보이지 않는 다는 것…